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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독자글마당
독자글마당 2019.09.01 ~ 2019.12.31당첨자 발표 :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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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녀의 갱년기시작 senol***2019.08.16

미혼으로 산지 어언 50년이다. 결혼도 하지 못한 채 혼자만의 자유를 만끽하면서 지금까지 즐거운 회사생활을 열심히 하고 있다가
작년 가을에 회사를 그만두고 지금까지 집에서 종종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살고 있었는데

올해 여름부터 갱년기인지 갑자기 하루에 땀이 나다 말다가를 몇번 반복하고 생리를 1년에 한두번만 해서 병원에를 가보았다.
갱년기는 생각지도 못하고 그냥 폐경인지가 궁금했다. 그때까지만 해도 이렇게 땀나고 그런적이 없어서 그냥 폐경이라고만 생각하고 갔는데
역시나 폐경리라고 한다. 이후 몇달후에 하루에 식은땀처럼 머리두피에서 부터 목덜미까지 땀이 줄줄 흐리기 시작해서
밤엔 베개가 젖을 정도로 땀이 많이 흐른다.

혼자 사는 미혼녀들은 갱년기도 빨리 온다고 하는데 이럴때를 대비해서 열심히 운동하고 몸관리를 했어야 하는 생각이든다.
혼자 산지 오래되고 주위에 가족은 없고 친한 지인들만 있다.
정말 갱년기라면 혼자 우울하고 괴롭고 스트레스 쌓일때 지인들이 도움이 될지도 고민이다.

갱년기는 남녀 상관없이 온다고 하는데 사춘기보다 무서운게 정말 갱년기 인듯 싶다.
갱년기는 몸과 마음이 한꺼번에 아프고 병들기 때문이다.
그래도 언젠가는 지나갈터. 갱년기 스쳐가는 계절이라 생각하고 잘 넘겨보아요.
지금 전 초기라도 좀 힘들긴 하지만 곧 지나갈거라 믿어봅니다.